판교 현대 백화점에 팝업으로 블라이드가 들어왔을 때
그 때가 첫만남이였어요.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샘플을 받아야 겠다 싶은 가벼운 마음으로 부스를 찾아 갔었어요.
민감하고 약하며 햇빛 알러지도 있는 사람이라 화장품을 고를 때 어쩔 수 없이 까다로와 질 수밖에 없었어요.
그래서 섣부르게 구매를 하기가 어려웠어요.
샘플도 받고 증정용 팩도 받고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어요.
제가 하는 마사지는 마사지 크림을 발라 준 후 씻어내는 거라
블라이드의 패팅 워터 팩을 신기하게 바라봤었죠.
마스크 형태의 제품은 간혹 트러블이 생기는 터라
늘 새로운 제품에 목이 마른 상황이였어요.
자극이 없어서 좋았어요.
미세먼지를 늘 신경쓰며 살던 터라 안티폴루에이징이라는 개념이 무척 마음에 들더라구요.
시간에 쫒겨 팩 하나 내 얼굴에 올려 놓기가 힘이 들었는데
패팅 워터 팩은 그런 제약이 없어서 좋았어요.
피부가 편안해지고 가벼워지는 걸 느꼈죠.
가까운 친구에게도 권했어요.
제 아이디로 엄마 팩도 주문했구요.
이번 행사에도 얌 프레스드 세럼을 주문했구요.
얼른 도착해서 메마른 제 피부를 촉촉하게 해 줬으면 좋겠어요.
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